[순천시] 순천만 갯벌의 매력에 반려동물도 "뒹굴고 빠지고"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09/10 [17:34]
순천시 별량면(면장 허성무)은 지난 7일 마산리 거차마을 뻘배체험장 일원에서 「2024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순천만 갯벌 체험행사」를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접수 체험객 150명과 지역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갯벌체험, 반려동물 풀장, 반려동물 타로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비반려인을 위한 일반인 갯벌체험, 동물가면 노래자랑, 갯벌 레크리에이션 등도 마련되어 거차마을을 찾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반려인은 “처음에는 갯벌에서 반려동물이 잘 놀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막상 들어가서 뛰고 구르는 모습을 보니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체험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허성무 별량면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이번 갯벌 체험을 통해 값진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순천만 갯벌을 끼고 있는 별량면이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만큼,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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