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9월 6일 옥룡면 교육문화 복지센터에서 광양노인복지관(관장 이미진, 이하 노인복지관)이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3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먼 거리와 교통편 때문에 광양노인복지관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각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여가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 광양읍에서 1차 행사를 개최했고 2차 행사는 지난 6월 봉강면에서 열었다.
옥룡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문화대학 수강생 어르신들이 합창단, 장수 레크리에이션, 차밍 댄스, 사물놀이 공연을 재능기부 활동으로 선보였으며 생활 수묵화로 꾸민 손수건을 행사 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찾아가는 노인문화대학으로 노래 교실을 운영해 행사에 참여한 옥룡면 어르신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했으며, 광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간식 부스를 운영하고 봉사에 참여한 지역 전문가들이 이미용(커트‧네일), 장수 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했다.
또한 ‘서산나래’에서도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장애인 제빵사가 직접 만든 빵 꾸러미 50묶음을 후원하며 이번 행사에 온기를 보탰다.
한편,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진행하며, 내년에는 행사를 신청한 마을로 방문할 계획이다.
이미진 노인복지관장은 “적극적인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에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전했고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노년 생활에 행복을 더해 줄 복지 서비스를 마련해 행복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