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5일, 남해읍교회(담임목사 이천희)에서 창립 115주년을 기념하여 백미 10kg 115포(34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해읍교회 관계자는 “창립 115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부터 전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여 꾸준히 모은 성금으로 백미 115kg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남해읍교회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도들께서 다 함께 모은 뜻 깊고 소중한 성금으로 기탁해주신 백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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