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3일 비봉면에 소재한 119 복합타운을 방문해 소속 소방공무원들과 소방교육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양사랑 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고향사랑 기부제가 직장인들에게는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100% 환급받을 수 있는 꿀팁을 홍보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친환경 유기농 쌀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했다.
군은 전년도에 연말정산 직장인의 2.5%가 고향사랑 기부제를 동참하였으나 아직도 고향사랑 기부제 제도 인식이 부족해 현장 부스를 운영하고 관내·외 기관 및 기업들을 방문해 청양군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소방 공무원 A씨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해 잘 몰랐는데, 직장인들에게는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있어서 서둘러 기부하게 되었다”며 “품질 좋은 답례품들이 많이 있어서 내년에도 청양군에 고향사랑 기부를 또 하겠다”고 전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관내 직장인들에게 청양사랑 기부제의 혜택을 알리고,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로 매년 청양군에 고향사랑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