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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지역산 전통장류 관내 모든 학교 급식에 최초 공급

- 유통소통,SELL GOSEONG 세번째 과제 ‘공공급식 확대로 농업인 소득증대’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1/11 [14:50]

고성군, 지역산 전통장류 관내 모든 학교 급식에 최초 공급

- 유통소통,SELL GOSEONG 세번째 과제 ‘공공급식 확대로 농업인 소득증대’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11/11 [14:50]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올해 11월부터 관내 33개 모든 학교에 지역산 전통 장류를 처음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전통 장류는 고성군 개천면에 위치한 개천된장에서 된장과 간장을, 하일면의 솔태배기농원에서 고추장과 된장을 각각 전통 방식으로 제조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10월에 판촉용으로 전통 장류를 공급한 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판을 시작한다. 이어 12월에는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및 안전성에 대한 사후 지도도 철저히 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은 "전통 장류를 시작으로 고성군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확대 공급함으로써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학생들에게는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먹거리 공급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공공급식 공급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