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쟈스민로타리클럽과 대전 국제로타리클럽 회원 30여 명은 9일 가을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오면 관내 대봉감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실시한 일손 돕기는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회장 최혜숙)과 대전 뉴-백제로타리클럽(회장 곽영철)이 201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봉사와 나눔의 실천을 함께 추진해 오고 있는 활동의 일환이다.
영오면은 다양한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곳으로 특히 대봉감은 기온 차이로 발생하는 과육의 질이 좋고 크기도 단단하여 농가의 주 수입원으로 재배된다. 하지만 가을철 수확 시기에는 일손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당 농가 주는 ”대봉감은 적기 수확이 중요한데 대전과 고성지역에서 찾아와 일손을 보태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가을걷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인사를 전하였다.
허수은 영오면장은 ”가을철 일손이 부족한 곳이 많은데 봉사의 손길이 닿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며, 향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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