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오남)는 지난 7일 자매결연지인 전북특별자치도순창군 순창읍을 방문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 활동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두 번째 방문으로,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여수 특산품인 멸치와 갓김치를 선물했다.
순창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에 화답하며 올 연말 여수 관광을 약속했다.
이후 위원들은 순창발효테마파크를 탐방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캠페인을 펼쳐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찬우 순창읍장은 “자매결연 시작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위원은 물론 직원, 주민들에게도 여수를 향한 고향사랑기부제동참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공교환 순창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여수는 빼어난 경치와 청정해역에서 난 먹거리로 유명한 관광도시”라며 “배울 점이 많은 여수와 지속적인 교류로 진정한 주민자치를 이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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