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정과제 시책 우수지역 선정…친기업 행정 소개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급리더과정(시도 서기관) 교육대상자 20명이 9월 5일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에서 현장 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정과제 시책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울산을 방문해 지방정부와 대기업의 혁신적 인사 교류로 상생(윈-윈) 정책 사례 분석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 소개에 이어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홍보관, 선박건조 도크, 의장 안벽 등 주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현재 조선산업의 동향과 세계 1위 조선소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조선 기반(인프라)과 기술혁신 사례를 청취한다.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 소개에서는 송연주 울산시 기업현장지원과장(HD현대중공업 민관협력TF단장)이 울산시의 기업지원 체계와 민·관 인사교류 사례를 설명하고, 인허가 단축 사례, 기업 애로사항 지원 및 규제개선 사례 등 생생한 기업지원 사례를 통해 울산의 친기업 행정을 전파한다. 울산시는 2022년 9월 현대차 지원 전담팀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기업현장지원 전담 조직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사업에 전담 공무원을 파견해 신규투자사업 자문(컨설팅), 애로사항 지원 및 각종 인허가 신속처리 등 1:1 현장지원으로 투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부서 및 5개 구군이 참여하는 기업 현장지원 전담 조직(TF) 운영으로 통합(ONE-STOP)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2024년 1월 울산시는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과 '기업 문화 전파 등을 위한 인적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 송연주 서기관이 현대중공업 민관협력전담조직(TF)단장으로, 현대중공업의 김규덕 전무는 울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민·관 인사교류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기업 간 상생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은 상반기 행안부 및 산업부에서 적극행정 추진 '문제해결형 협업 사례'로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또한 행안부에서 '민간기업 전담공무원' 제도를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운영지침'에 반영해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을 타시도에도 전파하기 위해 제도화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울산광역시청 보도자료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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