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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임상선)은 11일 홀몸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내 방의 작은 식물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울감을 느끼기 쉬운 1인 가구 어르신들이 행복키움지원단원들과 함께 반려식물을 직접 심으며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행복키움지원단을 참여자와 1:1로 매칭해 그림그리기 활동, 소국심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며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선 단장은 “행사에 기쁘게 참여하시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 독거노인분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정서적 지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전 부성2동장은 “주민분들과 함께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해주신 행복키움지원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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