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주최하고 강원일보사가 주관하는 2024년 홍천학 심포지엄 및 제8회 한서대상 시상식이 11월 12일(화) 오후 2시 홍천문화예술회관 2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제8회 홍천학 심포지엄에서는 ‘홍천 바이오 산업의 역사를 찾아서’를 주제로 정연호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장과 조계춘 홍천 메디칼 허브 연구소장의 ‘홍천 바이오 산업은 어떻게 출발했는가’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유성선 강원대 철학과 교수(강원한국학연구원장)가 좌장을 맡고 장용기 홍천군 미래성장추진단장, 예상규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장, 윤완태 강원테크노파크 미래사업단장 등이 참여하여 ‘홍천 바이오 산업의 미래 방향은?’ 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 이어 강원일보사와 강원한국학연구원이 주관하는 제8회 한서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교육자, 언론인으로 활동한 한서 남궁억선생(1863~1839)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한서대상 시상식의 올해 수상자는 김문식 무궁화 재배기술자가 선정되었다.
김문식 씨는 홍천군 무궁화 양묘장에서 일하며 12년간 홍천의 무궁화 식재 및 관리, 보급 운동에 앞장 서 왔다.
특히 홍천군이 추진한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사업을 통해 전국 학교에 무궁화를 무상 보급하였고,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한 무궁화 장학금도 꾸준히 기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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