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교육으로 더 강해진다” 하반기 공무원 교육 출발리더십·직무·소양·이러닝까지 선도적 프로그램으로 직원역량 키워
부천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868명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10개 과정 ‘2024년 하반 기 공무원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리더십, 직무역량, 소양, 그리고 마이크로러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공무원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오늘 9월 9일부터 신규 임용예정자 공직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하반기 교육이 시작된다.
신규 임용예정자 공직 입문 과정은 부천시 공무원으로의 자긍심과 직무 능력 배양을 위한 기본교육으로 신규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다. 공문서 작성법, 공직 가치 이해와 부천시 주요 시설물 탐방 등을 포함한 4일간의 교육으로 신규 임용예정자들의 빠른 공직 적응을 돕는다.
또한 △6급 무보직 워케이션(Work+Vacation) △7~8급 직급융합 워케이션으로 실무자 로서의 역할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기법 등을 담은 교육이 운영된다.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도 주목할 만하다. 공문서, 보고서, 보도자료 및 스피치 교육 중 원하는 교과를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일잘러 아카데미 과정’은 맞춤형 교육으로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특히 올해는 ‘대중 앞 말하기, 스피치 과정’이 새롭게 추가돼 교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외에도 △내 옆의 힐링(Half, Lunch class) △생애 주기별 자산관리 과정 △전화 화상 외국어 학습 과정 등 직원들의 소양과 자기개발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마련돼 있다.
특히 내 옆의 힐링(Lunch class)는 구청별 찾아가는 런치 클래스로 운영된다. 점 심시간을 활용해 인문학 강의를 듣는 만족도가 높은 인기 과정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구청별로 직접 찾아가 운영해 구청 직원들도 손쉽게 교육받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부천시 공직자 온라인 학습방’을 통한 조직문화 이러닝 콘텐츠 운영, 직무 직렬별 교육비 지원, 국별 소통과 현안업무 토의를 위한 국 단위 워크숍 등을 통해 공무원들의 전인적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은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선도적 직장교육으로 행정의 질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는 상반기에 11개 과정, 1,589명을 교육했으며, 2023년 경기도 내 교육훈련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