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축산기술연구소는 11월 8일(금)부터 한우 개량과 인공수정에 관한 현장 기술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한우 개량과 인공수정에 대한 입문과 심화 과정, 그리고 유전체 및 수정란 기술의 이해 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원하는 교육과정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이론뿐만 아니라 연구소가 보유한 생축을 활용한 다양한 현장 실습이 포함되어 있어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참가자들에게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여 현장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부터 6개 과정의 축산 분야 전문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총 20회, 300명 규모로 진행되며, 한우 사양관리, 조제배합사료(TMR) 제조, 그리고 기타 축종인 염소와 양봉 관련 특강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이 포함될 예정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축산기술연구소는 축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축산 분야의 전문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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