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4>에 참가하여 도내 유망 벤처기업 10개 사와 글로벌 투자자 간 만남의 장을 오는 11월 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인「강원 벤처 커넥트 나이트(Gangwon Venture Connect Night)」는 코트라와의 협력으로 도내 유망한 벤처기업과 글로벌 벤처 캐피탈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원 벤처 커넥트 나이트는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투자유치가 필요한 기업을 글로벌 투자자와 연결하기 위한 자리이다.
해외 투자자는 총 20개사가 참여하며, 영국, 미국, 대만, 호주, 캐나다 등 대표적인 벤처 캐피탈(VC)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투자 분야는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핀테크, 빅데이터‧인공 지능(AI), 정보 기술(IT)/소프트웨어(SW) 등이다.
도 참여 기업은 총 10여 개사로, 바이오‧헬스 및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관련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발표하고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도 벤처기업의 투자 설명 이후 네트워크 세션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의 투자 동향 및 유치 가능성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해외 여러 국가에서 방한한 대규모 벤처 캐피탈을 대상으로 도내 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 기업 발굴과 해외 투자자와의 연결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모색하고 강원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Invest Korea Summit 2024(11.6~7) 양일 간 강원특별자치도 투자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방한한 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강원 투자 환경 홍보 및 투자 유치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