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삼산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이웃돕기!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추진- 새마을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 기부로 더욱 풍성한 나눔 진행
- 정성과 사랑을 담은 열무김치 40여 개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
경남 고성군 삼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회장 김주상, 부녀회장 하외숙)는 11월 1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이웃돕기!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는 혼자 지내시는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웃들이 환절기에 건강과 희망을 잃지 않으시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이날 삼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은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기부하여 더욱 풍성한 나눔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회원들은 행사 당일 오전에 힘을 모아 열무김치 40여 개를 손수 만들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진정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주상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겨울철을 앞두고 준비한 김치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각 가정에 온기나눔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외숙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사랑으로 만든 열무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새마을 회원들은 우리 지역 이웃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주 삼산면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이웃돕기를 위해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삼산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단체가 앞장서 나눔문화를 이끌고 주셔서 기쁘다”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반찬 나눔 행사,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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