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서 4개 부문 73개 실천사업 공유
부천시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사업을 수립·공유하기 위해 지난 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착수보고(시민 참여 포럼 병행), 시민 원탁토론, 중간보고, 세미나,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의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부천형 탄소중립 이행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먼저 용역 수행기관은 2050 부천시 탄소중립 달성 비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위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대책(4개 부문, 73개 실천사업)과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대책을 보고했다. 이후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관련 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을 기준으로 40%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와 각 협력부서의 유기적인 협업과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 과정을 이행·관리해 기후위기에 적응하고 능동적인 탄소중립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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