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사과축제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며, 11월 1일 오전 10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오픈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장,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개장을 알리며, 많은 관객의 기대와 함께 축제가 성황리에 시작됐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과왕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김찬대 씨가 대상을 표진수 씨가 최우수상을, 안해경 씨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특히 개장식과 연계하여 2부 행사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한창 진행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기착공을 기원하는 홍천철도 유치 염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에서 재배되는 사과 맛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라며, 지역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덤&레드’를 주제 8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홍천사과 판매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체험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다.
홍천사과 축제는 홍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과 산업과 관광 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홍천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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