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 이사부광장 일원에서 ‘유기동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 및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동물을 직접 만나보고 체험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물보호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삼척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 소개 및 입양 상담, 입양 후보견 만남 및 산책체험, 동물 유기 방지 캠페인, 반려동물 관련 홍보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장에는 총 15마리의 유기견들이 소개 및 입양상담을 위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을 예정으로, 시는 유기견과 1:1로 자원봉사자를 배정해 만남과 동반 산책 체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반려동물을 위한 무료 위생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으로, 유기동물 입양에 관심이 있거나 평소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견주들은 행사장을 방문해 캠페인과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동물미용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가능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 동물보호센터에는 많은 유기견들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시책사업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입양 지원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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