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통상하기 좋은 도시 부산!” 「아세안 구매자(바이어) 초청 무역 상담회」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은 오늘(4일) 오전 9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아세안 구매자(바이어) 초청 무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아세안 주요 교역국(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구매자(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해 지역기업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세안 시장을 선점하고 수출 가능성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역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산업재와 소비재를 취급하는 무역·제조 분야 아세안 4개국 30개사의 구매자(바이어)가 지역기업 99개사와 총 225건 규모의 일대일(1:1) 사업(비즈니스)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상담 품목은 조선 기자재, 전기·전자, 철강·기계, 건축, 자동차 부품 등 산업재와 이·미용, 식음료, 종합소비재 등의 소비재다.
특히, 이번 상담회가 실제 성과(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가국 현지 교류망(네트워크)을 활용해 유력 구매자(바이어)를 섭외하고, 사전조사를 통해 상담 품목 일치율을 높였다. 또한,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통역, 수출 자문(컨설팅) 등 제반 사항을 무료로 지원한다.
아울러, 상담장 내 부산수출원스톱지원센터 상담(컨설팅) 창구를 별도로 마련해 수출전문위원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수출 애로사항(인증, 물류 절차 등)에 대한 종합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와 경제진흥원은 앞으로도 국제적인 초청 무역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기업이 해외시장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들의 세계(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맞춤형 자문(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해 부산의 경제 성장을 지속적으로 끌어나갈 예정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아세안 구매자(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부산 기업에 해외시장 체험 및 아세안 시장 진출의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경제의 세계(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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