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1일~22일 양일간 스탠포드호텔안동에서 시·군 혁신 및 적극행정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혁신 및 적극행정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행정 혁신과 적극행정을 장려해 왔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문화 확산을 위해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고, 총 57건(혁신 30건, 적극행정 27건)의 사례 중 1차 심사를 통해 11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이날 최종 발표를 했다.
경진대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1건의 우수사례 담당자의 현장 발표가 이어졌고, 1차 심사와 2차 발표심사, 2차 발표 현장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혁신 부문은 경상북도 AI데이터과, 적극행정 부문은 의성군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혁신 대상을 수상한 경상북도 AI데이터과의 ‘경상북도 인구-산업통합플랫폼 GBinPLUS로 행정업무 혁신’ 은 인구감소 대응 정책 과학화 지원이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적극행정 대상을 받은 의성군의 ‘끊임없는 규제개혁으로 방치된 빈집 정비’는 빈집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규제개혁 역할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사례들도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혁신과 적극행정을 실천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홍동우 대표(주제 : 지속 가능한 MZ세대와 지역혁신), 최덕림 강사(혁신공무원! WHY.HOW 일할 것인가?)의 혁신 및 적극행정 마인드 제고를 위한 특강과 담당자들 간에 서로 소통하고 우수사례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확산·공유하고, 혁신과 적극행정이 공직사회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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