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용 제41대 충청북도 행정부지사가 9월 4일 취임 1년을 맞는다.
지난 1년간 정 부지사는 민선 8기 전 분야에 걸쳐 현장을 찾는 등 도정에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만큼 충청북도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먼저, 정 부지사는 모두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 1년 만에 제정하는데 기여함으로써, 그동안 잃어버린 충북의 권리를 찾기 위한 초석을 다졌으며,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못난이 김치, 디지털 영상자서전 등 충북만의 혁신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노약자, 농업인과 기업 모두가 잘살고, 문화유산이 풍요로운 충북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율과 합계출산율이 전국적으로 감소세를 보인 상황에서 충북만이 유일하게 증가한 것은, 출산육아수당 등 저출생 대책을 꼼꼼하고, 체감 가능하도록 방향키 설정에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신규 정책을 추진하여 범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 통계청 2023년 출생 통계(’24. 8.) ① 2023년 충북 출생아 수 7,580명, 전년 比 128명 증가(1.7%↑) ‘전국유일 증가’ ② 2023년 충북 합계출산율 0.89명, 전년 比 0.02명 증가 ‘전국유일 증가’
아울러 외국인 유학생 선발부터 학업, 취업, 정주까지 체계적인 지원으로 학업과 일을 병행 할 수 있는 K-유학생 제도를 추진중에 있으며, 이와 관련된 비자제도와 외국인 정책의 개선을 위해 법무부 등 소관부서와 적극 협의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칫 소홀해 지면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들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괴산댐·미호강 현지점검, 다중시설 민간합동 안전점검, 도급 건설현장 특별점검 등 선제적인 행보를 보여 도민이 안심하고 든든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써 오고 있으며, 과수화상병 발생지와 장마철 호우 피해지를 찾아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과 시름을 나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민선8기 전환점을 맞은 하반기에도 김영환 도지사와 호흡을 맞추며 지속적인 개혁과 변화를 이끌고 이를 체감, 공감하는 도정 운영을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충북이 희망찬 미래가 가득하도록 꾸려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1965년 청주에서 태어나 충북고등학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했고, 행정안전부 조직기획과장을 거쳐 UN대표부 참사관, 인사기획관, 디지털정부국장, 지역혁신정책관, 정부혁신조직실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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