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국면, 십시일반의 행동력을 보이다!- 사벌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주민과 들마루청년회의 합작품 -
상주시 사벌국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주연)에서는 10월 19일(토) 사벌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주민과 들마루사벌청년회 회원 13명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도배지원과 청소봉사 및 가스레인지를 전달했다.
이번 대상자는 사벌국면에 거주하는 수급자로, 방안에 곰팡이가 가득하며, 침대가 위치한 쪽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 대야를 놓고 살고 있다. 망막증에다가 신체 왼쪽부분이 마비가 되어 도배·장판을 하여도 정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그리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마을주민과 들마루사벌청년회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들마루사벌청년회는 사벌국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들이 매월 봉사활동을 하는 비영리봉사단체로 현재 1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는 도배·장판 비용 60만원을 후원하고, 가스레인지 제공 및 도배·장판 공사 전, 청소 봉사를 했다.
들마루 사벌청년회의 서유환 회장은 “아침부터 시작한 대상자의 자원봉사 및 후원에 뿌듯한 마음이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여서 대상자분께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 해도 기쁘다”고 말했다.
사벌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부족한 사업비를 들마루청년회에서 도움을 준 부분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꾸준히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지원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주연 사벌국면장은 “사벌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이웃주민, 들마루사벌청년회의 합작품이다.”며 “살기 좋고 행복한 사벌국면의 모습을 보여준 적극발굴 및 연계의 사례이다. 모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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