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국

양천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본인부담 1만 원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0/18 [09:26]

양천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본인부담 1만 원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10/18 [09:26]

양천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본인부담 1만 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2만 5천 원 안팎이나, 구는 백신 3천 5백마리 분을 무상 공급하고 해당 기간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료 1만 원만 부담하면 접종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접종 대상은 양천구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로,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돼야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먼저 동물등록을 하고 광견병 예방 접종 지원을 받아야 한다. 고양이는 동물등록 의무대상이 아니므로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총 44곳으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구에서 지원한 백신이 모두 소진될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방문 전 동물병원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지만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광견병 예방접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내장형 동물등록비 지원, 반려동물 문화교실,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입양비 및 인식표 지원 등 반려동물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최초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에게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하는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구 특화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다"라며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소중한 반려동물을 보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양천구청 보도자료

 
  • 양천구, 목동아파트 7번째 정비계획 수립…10단지 최고 40층 4,045세대 재탄생
  • 양천구, 23개 지역 농산물 한 자리에…21∼22일 김장철 직거래 장터 개장
  • 양천구, 보·차도 구분 없던 목동깨비시장 일대 140m 인도 신설
  • 양천구, 강설 대비 도로열선 18개소로 늘린다…겨울철 촘촘한 종합대책 가동
  • 양천구, 내달 3일 정시합격 설명회 개최…일대일 상담도 지원
  • 양천구, 오목공원을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한다
  • 양천구, 탄소중립 실천 5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 양천구, 1인가구 어르신 등 620명 '낙상예방물품 지원'…내년 700명으로 확대
  • 양천구 오목공원, 대통령상 수상…서울시 조경대상 등 3관왕 달성
  •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포럼 개최…"소음부담금 체계 세분화해야"
  • 양천구, 김장쓰레기 특별수거…연말까지 일반종량제봉투 배출 허용
  • 양천구, 인기만점 '서울형 키즈카페' 내년까지 11곳으로 늘린다
  • 양천구 "만료여권, 안전하게 폐기하세요"…여권 안심폐기 서비스 시행
  • 양천구, 학원가 자전거 도난방지 시스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우수상 수상
  • 양천구, 장년 장애 자녀 돌보는 고령 부모 위해 중장년 발달장애인 맞춤형 지원
  • 양천구, '제1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성료…6만 2천여 명 다녀가
  • 양천구, 목동12단지 최고 43층 2,788세대 재건축…29일 주민설명회
  • 양천구, 28년된 안양천 체육공원 새단장…야구장·축구장 펜스 등 재정비
  • 양천구, 자동차 정비는 내손으로…11.10일 무료 정비교실
  • 양천구, 전국최초 식품기부 릴레이 통했다…푸드뱅크 평가 서울시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