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회관에서 '2024년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는 '오늘의 배움, 내일의 문화가 되다'를 주제로 올해 여성문화회관의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다.
여성문화회관의 다양한 문화교실 강좌를 통해 얻은 수강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여성문화회관 내 곳곳에서 서예 등 15개 강좌 수강생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풍물놀이, 연극 등 12개 강좌의 발표회가 3층 소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여성문화회관 1~2층 로비와 1~3층 계단, 2층 대강당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발표회의 경우 ▲10월 22일 오후 3시 40분부터 기타 등 7개 강좌 발표회가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연극반의 연극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가곡 교실 등 4개 강좌의 발표회가 진행된다.
문화교실 강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부스)도 운영된다.
▲‘떡 만들기 체험’(10월 22일 14:00~15:00, 15:30~16:30, 2층 로비, 6세 이상 아이와 체험 가능, 회당 선착순 10명) ▲‘천아트’(10월 23일 10:00~12:00, 2층 로비) ▲‘천연화장품 만들기’, ‘프랑스 자수’(10월 23일 10:00~12:00, 1층 회의실), ▲‘캘리그라피’(10월 24일 10:00~12:00, 2층 로비) 총 5개 강좌의 체험 공간(부스)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커피·전통차 시음회 ▲평생생활특강(부동산 권리분석과 전세사기 예방법) ▲그린바자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행사 첫날 1층 로비와 2층 전통관에서는 커피와 전통차를 시음해볼 수 있으며, 둘째 날 오후 3시 30분에는 작품발표회에 이어 ‘평생생활특강(부동산 권리분석과 전세사기 예방법)’이 진행된다.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1층 주차장에서 알뜰 나눔장터 그린바자회가 열릴 예정이다.
개회식은 22일 오후 3시 여성문화회관 3층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내빈과 수강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1-320-8343, 8332)로 문의하거나, 여성문화회관 누리집(www.busan.go.kr/wcc)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여성문화회관은 전통·어학·요리·예술·현대생활 등 분기별로 90여 개의 문화교실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예술봉사단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양성평등을 위한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행복한 가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연계와 지역문화‧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변선희 시 여성문화회관장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번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통해 수강생들의 소중한 배움을 담은 작품들을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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