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건축의 미래를 엿보다! 제26회 인천건축문화제 8일 개막-10월 8일 ~ 10월 11일까지‘잇다’를 주제로 건축문화축제의 장 마련-
10월 8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제26회 2024 인천건축문화제’가 개막했다. 이번 인천건축문화제는 인천시와 인천건축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2024 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10월 11일까지 4일간 인천의 건축문화를 조명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1999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26회를 맞는 인천건축문화제는 ‘잇다(CONNECT)’를 주제로, 건축 관련한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건축학생공모전(제21회) ▲도시건축사진공모전(제22회) ▲건축모형 만들기 대회(제25회) ▲건축물 그리기 대회(제11회) ▲어린이 건축창의교실(제6회) ▲건축문화 콘퍼런스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이를 통해 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인천시 건축상’ 및 각종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행사 기간 내내 상상플랫폼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인천시 건축상에는 ‘아타락시아 하우스’가 대상작으로 선정됐으며, 그 외에도 ‘네 개의 날개를 가진 집’,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다츠도츠’, ‘가드너교육센터’ 등 총 9개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박형수 시 건축과장은 “이번 인천건축문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건축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일상 속 건축문화를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건축 수준을 더욱 높이고, 건축을 통한 도시 재생과 문화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건축문화제가 열리는 상상플랫폼은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건축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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