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소나무지역아동복지센터의 박혜진 센터장, HBT복싱클럽 이혜성 대표 제공

HBT복싱클럽은 취약계층 가정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소나무지역아동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복싱 수업을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과 자아 존중감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BT복싱클럽의 이혜성 대표는 "스포츠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성을 증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젊은이들이 되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소나무지역아동복지센터의 박혜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스포츠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의 정신적 성장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소년들에게 체력 단련, 정신적 안정, 그리고 팀워크를 배울 수 있는 복싱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HBT복싱클럽은 이번 협약 외에도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적극적으로 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과거 청주일신여자중학교와 협력하여 복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성장을 도모하도록 돕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HBT복싱클럽과 소나무지역아동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