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월송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연숙)는 지난 28일 월송동 행정복지센터 에서 ‘소나무에 달빛 비치는 마을, 제4회 월송동 주민총회 및 월송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와 의제 설명에 이어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관내 주민들과 함께 공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년도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추진할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사전에 실시한 투표 결과도 발표됐다.
총 1214명(온라인 투표 785명, 오프라인 투표 457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월송동 안전을 위한 로고젝터 설치 ▲아름다운 월송거리 만들기 ▲벽화마을 만들기 ▲월송동 작은 음악회 ▲월송동 공연무대 만들기 순으로 나타났다.
총회에 이어 진행된 월송 축제에서는 고고장구, 라인댄스, 드럼, 다이어트 댄스 등의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고, 손글씨 및 그림 작품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주민총회는 일회용품 사용 없는 탄소중립 축제로 개최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연숙 주민자치회장은 “행사에 오신 월송동 주민들이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월송동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월송동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수 월송동장은 “주민총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월송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즐거운 주민화합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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