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2024년 하반기 단기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여성비전센터는 상·하반기 정규과정이 쉬는 기간 학습자들의 인문, 취미 등 인문학적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4주 간의 단기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특강은 7월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바리스타, 인문학, 의류제작, 탄소중립 에코바느질, 사무능력 향상 교육 등 총 31개 과정이 운영됐다. 365명이 수강한 이번 과정에서는 수료 후 설문에서 97%의 수강생이 ‘프로그램에 만족했다’고 응답하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모두를 위한 건강테이핑’ 과정에서는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광명역세권휴먼시아 1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생활 속 통증을 줄이는 건강테이핑 기법을 시연했다.
건강테이핑과정을 지도한 심재평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는 “배운 지식을 기꺼이 나누는 수강생들의 마음에 감명을 받았다. 이번 봉사를 계기로 이러한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특강에서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어 좋고, 이웃에게도 재능봉사로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비전센터는 8월 19일부터 47개의 하반기 정규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680-288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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