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아르떼뮤지엄 부산」 개관에 따른 교통대란을 대비하고자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증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관은 영도구 해양로247번길 29에 위치하며, 지난 19일 개관했다.
먼저, 시내버스 186번 노선을 일부 조정해, 오늘(31일) 첫차부터 「아르떼뮤지엄 부산」 전시관을 경유해 운행한다.
이와 함께, 현재 전시관을 운행 중인 시내버스 17번 노선에 대해서도 토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각 1대씩 증차해 8월 1일 첫차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강희성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노선 조정과 증차를 통해 「아르떼뮤지엄 부산」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향후 승객수요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모니터링)해 추가 노선 증편 등을 점진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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