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6일 선정을 발표하였으며, 해당 지원사업은 신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전문대학의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드론+전공」의 신산업분야 수요에 부응하는 드론융합 인재양성 구축을 목표로 3년간 30억 원을 지원받아 드론융합전공 인재양성에 앞장서게 된다.
드론융합기술 특화 대학으로 다년간의 드론활용기술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 선정으로 향상된 드론융합기술 교육 인프라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드론융합기술을 교내 및 교외로 확산으로 특화된 우수 전문인력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으로 2024년 경남에서 유일하게 9개의 정부 재정지원사업(교육부 8, 고용노동부 1)에 선정되었다.
특히,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당초 사업비 20억에서 인센티브 23억을 추가 확보하는 등 9개 재정지원사업 추진으로 연간 약 1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교육혁신과 산학협력 혁신을 선도하는 중이며,
평생직업교육과 지역특화분야 인재 양성, 직업전환교육 추진으로 학령기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학습자에게도 다양한 고등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구 총장은 “지방 대학이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남에서 유일하게 정부 재정지원사업 9관왕을 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한 대학 특성화로 경남전략산업을 이끌어 가는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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