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인재개발원이 26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제42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콘테스트’에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콘테스트는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능력있는 교수요원 발굴과 우수 교육 프로그램 공유·확산을 위한 교육훈련 경연대회다. 올해는 강의 분야와 교육과정개발 분야에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교육과정개발 분야에 참가한 전남도인재개발원은 ‘전남 공직자의 재충전과 회복력 강화를 위한 숲속의 치유 과정’을 발표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 과정은 민선 8기 도정 8대 분야 중 하나인 ‘문화·관광 융성 시대’ 선도를 위해 전남의 다양한 산림치유 공간, 매체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활용해 차별화된 체험과 치유 활동으로 설계하는 등 공직자의 재충전과 회복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개발됐다.
윤연화 전남도인재개발원장은 “공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과정 중 하나로 전남의 우수한 자연 자원과 산림치유시설을 활용하도록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재충전을 꾀할 수 있게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의 비전인 ‘전남 행복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교육과정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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