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규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숙)는 지난 25일 부녀회 회원15명이 참석하여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보훈 가족 53명에게 전달할 국과 반찬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만든 밑반찬은 보훈 가족이 거주하는 읍·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직접 배달하며 말벗이 되어드리고 안부를 확인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해 4월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와 저소득 보훈 가족 밑반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보훈 가족에게 반찬 나눔을 시작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6개월간 월 2회(1회 5일분) 제공을 목표로, 부여읍 새마을부녀회와 규암면 새마을부녀회에서 번갈아 반찬을 준비하면 대상자의 마을 부녀회장들이 직접 안부 확인 및 밑반찬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정숙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보훈 가족의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밑반찬에 마음과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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