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과 자동차 관리를 돕기 위해 오는 29일 일요일에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이하 카컴)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안양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사전 예약없이 당일 차량(화물차 제외)을 가지고 방문해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사항은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 점검 및 정비 상담,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 오일류 보충, 그리고 내부 연막 소독 등으로, 카컴에 소속된 전문 정비원들이 차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다만, 수입차나 일부 차종의 경우 소모품 교체가 제한될 수 있다.
한규섭 안양시지회 대표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차량 점검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무상 안전점검이 예기치 못한 고장 또는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상점검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031-449-762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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