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옥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취약계층가구 주거불편개선 앞장- 35가구 생활개선...주거환경 개선부터 안부 확인까지
- 옥과면 복지기동대와 행정복지센터, 민관력의 모범
곡성군 옥과면 복지기동대가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및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에만 35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경사로 설치 등 다양한 생활불편 개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지기동대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방충망이 훼손되어 문을 열어놓지 못하고 불편하게 생활하는 가정에 노후 방충망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전선이 노후되어 화재 위험이 높은 가구의 전기 설비를 점검·수리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안전 경사로를 설치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에 더해 옥과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기동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점검 등 추가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기동대의 활동을 보완하고 있다.
도움을 받은 한 어르신은 "방충망이 찢어지고 구멍이 나서 문도 제대로 열어놓지 못하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신동준 옥과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위해 봉사에 참여해 준 복지기동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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