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슬지제빵소(대표 김종우)는 지난 20일, 부안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120포와 찐빵(160만원)등 총5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물품을 기탁했다.
부안군 진서면 소재 슬지제빵소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하여 맛있고 독특한 찐빵을 만들고 있는 부안군 대표 맛집 명소이며, 김종우 대표가 3대 대표직을 맡고 있다. 슬지제빵소는 2023년 4월부터 부안군에 매월 찐빵세트 30박스를 정기기탁하고 있다.
김종우 대표는 “쌀값이 하락하고 쌀소비가 줄면서 많은 농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어 어려운 농가들과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구매해 기탁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추석명절에 슬지제빵소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이번 기부를 하게 되어 고객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하고“슬지제빵소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슬지제빵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와 찐빵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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