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국

양천구,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첫 시행…65세 이상 4000명 대상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9/02 [09:35]

양천구,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첫 시행…65세 이상 4000명 대상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09/02 [09:35]

양천구,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첫 시행…65세 이상 4000명 대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9월 2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 기능이 떨어졌을 때 몸속에 잠복해 있는 수두바이러스가 통증, 발진, 신경괴사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젊은 연령층에 비해 노년층 발병률이 높으나 고가의 비용으로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지난해 말 '양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확보해 올해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추진하게 됐다.

접종 대상은 양천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이다. 단, 기존에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다면 회복(6∼12개월) 이후 접종 받을 수 있고, 과거 접종 이력이 있거나 면역 저하자 등 백신접종 금기자는 제외된다.

무료 예방접종은 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관내 대상포진 예방접종 참여 위탁의료기관 102개소 중 가까운 곳에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양천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접종만으로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이번 무료 접종에 많은 참여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 증진과 취약계층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양천구청 보도자료

 
  • 양천구, "미세먼지 걱정 뚝!"…경로당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
  • 양천구, 목동아파트 7번째 정비계획 수립…10단지 최고 40층 4,045세대 재탄생
  • 양천구, 23개 지역 농산물 한 자리에…21∼22일 김장철 직거래 장터 개장
  • 양천구, 보·차도 구분 없던 목동깨비시장 일대 140m 인도 신설
  • 양천구, 강설 대비 도로열선 18개소로 늘린다…겨울철 촘촘한 종합대책 가동
  • 양천구, 내달 3일 정시합격 설명회 개최…일대일 상담도 지원
  • 양천구, 오목공원을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한다
  • 양천구, 탄소중립 실천 5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 양천구, 1인가구 어르신 등 620명 '낙상예방물품 지원'…내년 700명으로 확대
  • 양천구 오목공원, 대통령상 수상…서울시 조경대상 등 3관왕 달성
  •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포럼 개최…"소음부담금 체계 세분화해야"
  • 양천구, 김장쓰레기 특별수거…연말까지 일반종량제봉투 배출 허용
  • 양천구, 인기만점 '서울형 키즈카페' 내년까지 11곳으로 늘린다
  • 양천구 "만료여권, 안전하게 폐기하세요"…여권 안심폐기 서비스 시행
  • 양천구, 학원가 자전거 도난방지 시스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우수상 수상
  • 양천구, 장년 장애 자녀 돌보는 고령 부모 위해 중장년 발달장애인 맞춤형 지원
  • 양천구, '제1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성료…6만 2천여 명 다녀가
  • 양천구, 목동12단지 최고 43층 2,788세대 재건축…29일 주민설명회
  • 양천구, 28년된 안양천 체육공원 새단장…야구장·축구장 펜스 등 재정비
  • 양천구, 자동차 정비는 내손으로…11.10일 무료 정비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