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 및 용역사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본 연구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년간의 기본전략과 이에 따른 5년간의 추진전략 계획 수립을 위해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는 지속가능발전 목표별 추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용역사인 ㈜메타서치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방향에 관한 보고와 부서장 질의응답, 의견제시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군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지역의 경제, 사회, 환경 분야의 현황 및 여건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전략을 수립, 5년 주기의 달성 목표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윤여권 부군수는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용역을 통해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에게 지속적으로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빈곤, 질병, 교육 등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등 환경문제, 주거, 고용, 생산 소비 등 경제 사회문제 등을 유기적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해 2015년 UN에서 발표한 17가지 인류 공동의 목표이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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