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과 대구 달성군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지자체에 상호 기탁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달 협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기부에 동참해 지난 20일 담양군청에서 상호기부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담양군 여운복 회장과 달성군 우승윤 회장,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운복 회장은 “뜻깊은 자리에 양 기관 모두 적극적으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달성군과 다방면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과 달성군은 1984년 자매결연 이후 다방면에서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끈끈한 사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현재 기부하고 답례품을 수령한 후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3만 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함께하는 고향사랑, 답례품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