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1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3일 고독사 위험군 6가구를 방문 ‘희망안심지킴꾸러미’를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 활동을 펼쳤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50세이상 차상위계층이하 중장년층 1인 및 독거노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관리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으로,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에게 목포시에서 제작한 목포랑 희망안심지킴이 앱을 설치하고, 또한 희망안심지킴꾸러미를 지원 고독사를 미연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희망안심지킴꾸러미’는 간편식품·생필품 등을 준비, 주변 사람들과 교류하지 않고 사회적 고립 상태로 생활하는 대상자에게 복지기동대 대원들이 전달하며 안전을 확인하고 정서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훈 복지기동대장은 “한가위 명절이면 더욱 외로울 1인 가구에 찾아가 희망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국형 용당1동장은 “늦더위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복지기동대 대원들꼐 감사드리며,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챙기는 행복동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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