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 공공기관, 농업회사법인, 농협 등 200여 개 부스가 참가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농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제공된다.
1:1 귀농 상담존, 지자체 귀농관을 비롯해 고향사랑 특별관, 농업의 미래 먹거리를 소개하는 스마트산업·미래산업관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운영된다.
30일 개막식에서는 대통령 축사를 성태윤 정책실장이 대독했고, 어기구 농해수위원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박람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박람회를 직접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각 지역 귀농인 유치를 위한 때아닌 홍보 경쟁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 도 및 17개 시군에서 80여 명이 참가해 시도 중 가장 많은 부스를 운영하고,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와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 정책, 단계별 정착 교육 등 ‘귀농 1번지’ 경북도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은 지난해 1,911가구(2,451명)가 귀농하여 전국 10,307가구의 18.5%가 경북으로 귀농하여 명실상부한 “귀농 1번지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귀농가구수(도별) : 전국(10,307가구), 경북 1,911 > 전남 1,781 > 충남 1,299 > 경남 > 1,193 * 귀농가구수(시군별) : 의성군(196) > 상주시(163) > 영천시(157) > 김천시(127)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 농가가 많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 교육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며, “귀농은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수단으로, 경북에 많은 도시민들이 귀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