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578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9일(수) 대전시청 시민 잔디광장(남문광장)에서 ‘함께 한글’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남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한글날 기념행사는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는 10월 9일 오후 1시부터 대전시청 시민 잔디광장에서 진행하며, 한글과 우리말을 주제로 한 전시와 강연, 문화공연과 한글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만들기 교실은 사전 예약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운영하며 ‘한글 고리 만들기’, ‘한글 연 만들기’ 등 10여 종의 다양한 만들기 교실이 열린다.
만들기 교실의 예약 신청은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QR코드 또는 ‘네이버지도’에서 ‘한남대학교 국어문화원’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bit.ly/대전한글날)로 직접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남대학교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42-629-7474)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김낙철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날의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의 한글, 시민 모두가 함께 가꾸고 보존하며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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