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4일 난임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부부들을 위한 난임부부 힐링 프로그램‘온맘으로’운영을 시작한다.
난임부부 힐링 프로그램 ‘온맘으로’는 업무협약을 맺은 경기도권역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함께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리와 심리지원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산시 거주 난임부부 12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문의는 오산시보건소 모자보건실(031-8036-6620, 6603, 6072) 및 오산시 교육포털(온라인 신청)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난임으로 인한 우울감이나 스트레스 관리법, 난임 정보 및 경험 공유, 난임 지원 정책 설명, 풍경 만들기로 마음의 긴장을 이완하고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임신·출산 분위기 조성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난임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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