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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더 커진 대구의 가을 빛깔은 어떤 색일까?’ 대구근대역사관, 특별기획전 연계 가을 답사 마련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9/19 [14:34]

[대구시] ‘더 커진 대구의 가을 빛깔은 어떤 색일까?’ 대구근대역사관, 특별기획전 연계 가을 답사 마련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09/19 [14:34]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가을을 맞아 오는 9월 25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위군과 팔공산 일원에서 ‘더 커진 대구의 가을 빛깔은 어떤 색일까?’라는 주제로 가을 답사를 떠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으로 ‘더 커진 대구’의 역사문화를 다각도로 조명하기 위해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 특별기획전(2024. 5. 30.~2024. 11. 24.)을 기획해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기획전과 연계해 9월 25일(수)에는 팔공산과 군위군 등을 찾아가는 ‘더 커진 대구의 가을 빛깔은 어떤 색일까? -2024년 대구근대역사관 가을 답사-’를 진행한다. 

 

답사는 9월 25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데, 9월 19일(목)부터 선착순으로 성인 35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053-430-7917) 또는 대구근대역사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 특별기획전은 현재까지 16,000여 명이 관람했다. 그동안 연계 행사로는 군위군 편입 1주년이 되는 지난 7월에 대구의 정체성을 찾아보는 영남대 이창언 교수의 ‘더 커진 대구, 도시 정체성 찾기’ 특강을 진행했고,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더 커진 대구야! 역사랑 놀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답사로, 군위 아미타여래 삼존석굴, 의흥향교, 인각사,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미대동 만세운동 기념비 등 더 커진 대구의 역사 현장을 찾아간다. 여행하기 좋은 가을날, 다채로워진 대구의 역사문화 현장에서 해설을 들으며 가을 빛깔을 만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형석 대구근대역사관장은 “여행하고 싶은 가을에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 지역사를 알기 위해 역사 현장을 찾는 답사를 진행하는데, 많이 참여하셔서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고, 자신만의 빛깔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월에도 대구근대역사관은 지역사에 관련된 새로운 전시와 역사 특강, 시내 답사 등을 개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