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민이 주도하는 정책 제안 한마당, ‘열린시민정책마켓’ 참여팀 모집- 광양문화도시센터,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총 30팀 모집, 우수정책제안 시상 예정 -
광양시는 오는 12일부터 광양문화도시센터에서 도시문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공론장인 ‘열린시민정책마켓’에 참여할 시민참여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월에 개최할 예정인 ‘열린시민정책마켓’은 지난해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예산정책마켓 ‘모든’과 마찬가지로 시민이 직접 광양에서의 삶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공유하는 시민 마당이다.
참가팀들은 ‘만인의 목소리’ 부스를 통해 사업과 활동을 소개하고 제안정책을 홍보할 수 있다. 또한 열린 발언대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 정책 제안은 시상이 이뤄지고 해당 정책은 사업 부서에 검토 요청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문화예술단체, 도시공동체그룹, 시민동호회, 소모임 등 5명 이상으로 구성한 팀을 총 30팀을 모집한다. 광양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으로 둔 시민은 누구든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열린시민정책마켓 참여단체 모집공고 및 접수 기간은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10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만인의 목소리’ 부스 운영 지원서를 작성해 오는 10월 11일(금) 오전 10시까지 광양문화도시센터 이메일(gycc2022@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도시센터(061-761-0701)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gyculture.or.kr)를 확인하면 알 수 있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도시 광양을 만들고자하는 광양시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주인은 시민이며, 도시의 삶의 조건들을 바꿔가는 노력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정책 제안으로부터 시작한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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