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3일 양평물맑은시장 일대에서 일상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제30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안전총괄과 직원들과 양평소방서, 양평경찰서(양근지구대), 119청소년단(양평어린이집),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군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 양평군지역자율방재단,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양평지부, 대한적십자사양평군협의회,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150여 명이 함께한 민관 합동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관계자들은 시장 방문객들에게 양평군민안전보험, 어린이 위해요소 안전점검의 중요성, 가을철 재난 위험요소 집중신고방법 등을 포함한 홍보문과 물품을 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주변을 살피는 나의 작은 노력이 우리 가족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유지하게끔 한다고 생각하니 한번 더 안전을 생각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가을철이 되며 관내에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리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다만, 즐거운 축제와 행사를 즐기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더욱 중요하므로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 주변을 점검하고 조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생각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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