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현업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이하 현업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현업근로자 정기안전보건교육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업근로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은 관리감독자 주도하에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주목적으로 연간 24시간 수료 과정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개별사업장에서 실시하는 안전보건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고자 기획되었다.
현장점검은 지난 8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6개 현업부서(▲폐기물처리부서 ▲배수펌프장 관리부서▲도로보수 및 제설부서▲농기계수리부서 ▲공원관리부서)를 대상으로 4개분야를 집중점검 중이다.
주요점검분야는 고용노동부 선정 사망사고유발 4대 고위험요인작업으로, ▲건설기계작업 ▲벌목·제초작업 ▲기계설비운영작업 ▲위험물 취급작업 총 4개 분야이다.
시는 이와 함께 5월1일부터 10일15일까지(5개월) 현업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사업장(105개소) 안전보건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점검은 고위험요인 사업장(해양하천과 배수펌프장)에 대해서 전문가로 구성된 김포시 민관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였다.
주요점검사항은 ▲ 안전보건교육에 관한 사항 ▲ 안전보건표지 부착·관리에 관한 사항 ▲ 보호구 착용·관리에 관한 사항 ▲ 물질안전보건자료 및 작업환경관리에 관한 사항 ▲ 밀폐공간관리에 관한 사항 ▲ 휴게시설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조치사항을 즉시 시정토록 요구하고 그에 대한 결과를 제출받아 조치 완료 때까지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작업장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에 최선에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이번 점검으로 현업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과 더불어 내실 있는 안전교육으로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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