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4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3차 대화모임’실시- 아파트 공동체 활동으로 공동주택 내 소통 활성화 기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0일 자치공동체지원센터 주관 하에 파트공동체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대화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치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모임은 ‘아파트에서 공동체 활동하기’라는 주제로, 아파트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과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관리사무소 직원 등 아파트 관련자들이 모여 각자가 경험한 공동체 활동과 자원들을 소개하고 서로 연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한 주민은 “고양시 뿐만 아니라 다른 시군 아파트 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오늘 강의를 진행한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김성윤 팀장님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한 다양한 사례는 앞으로의 공동체 활동 방향과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인구의 70%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히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문제 등을 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하는 데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양시도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는 앞으로 ‘돌봄과 마을공동체’,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마을공동체’ 등 3번의 네트워크 대화모임을 더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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