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1일 인천애뜰광장에서 ‘인천 청소년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인천 청소년문화대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의 장으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축제는 ‘열정과 꿈이 만나는 곳! 인천 청소년 축제!’라는 주제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프리스트 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싱어송라이터 가연과 윤딴딴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실력 있는 청소년들이 펼치는 경연대회와 청소년단체 및 기관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 마당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는 지난 8월 24일 열린 예선전에서 61개 팀이 참가해 그중 11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참가 팀이 두 배로 늘어나 예선전부터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본선에 진출한 이들은 축제 당일 밴드, 댄스, 전통 등 3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개인)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문화체험마당에서는 27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퓨처존 ▲익사이팅존 ▲투게더존 등으로 나뉘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퓨처존’에서는 3D프린트, 카드보드, 오조봇 체험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고, ‘익사이팅존’에서는 경찰 체험, 오락게임, 포토존, 사격게임 등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투게더존’에서는 세계 문화 체험,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퍼스널 컬러 체험, 스칸디아모스 자화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제공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청소년문화대축제는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 가는 축제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꿈인 청소년들이 열정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그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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