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시설공단,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안전 · 편의 중점 …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신속 대처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09/11 [16:12]
창원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해)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공단은 추석 연휴인 16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각종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장사시설과 진해해양공원,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등 11개소는 정상 운영하며, 직영 공영주차장 15개소를 포함해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인라인 보조경기장, 마산야구센터 농구장 등은 무료 개방한다.
진해해양공원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윷놀이와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와 함께 무료 영화 상영,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공단은 시립상복공원과 마산영생원 등 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참배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참배객 맞이 종합대책’도 시행한다.
장사시설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참배객이 1일 평균 약 3만 4천여명, 총 17만 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봉안시설인 상복공원 봉안당, 마산영생원, 진해천자원은 연휴기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하며, 야외 공동제례단을 설치·운영한다.
특히, 공단은 창원시의 시내버스 임시노선 운행과 별도로 상복공원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상복공원을 순환하는 25인승 셔틀버스 2대를 운행해 참배객들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2일부터 전 시설을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도 시행하고 있다.
김종해 공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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