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재)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는 인천지역 최고 수준의 공예기술을 보유한 공예 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공예인의 지위 향상과 지역 공예산업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인천 공예 명장 7명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 7회를 맞아 공예 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목·칠, 금속, 도자, 섬유, 종이, 기타 등 총 6개 분야로, 신청자는 인천에서 20년 이상 해당 분야에 종사하고, 모집 공고 시작일 기준으로 10년 이상 인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대한민국 공예명장 및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9월 5일부터 26일까지이며, 공예 명장 신청자의 거주지 군ㆍ구 담당 부서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접수 기간 내 도착할 수 있도록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예 명장은 해당 군ㆍ구의 추천을 받은 후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최종결과는 11월에서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공예 명장으로 선정되면 인천공예명장 인증서와 함께 총 900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연 300만 원씩 3년간)되며,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공예 지원 사업에 참여할 경우 우대가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www.incheon.go.kr) 및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지원 사업 모집(www.i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인천시청 산업진흥과(032-440-4254) 또는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032-260-0235, 0246)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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