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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길 따라 걷는 6km의 여정, 월곶에서 소래포구까지

-1만 보로 즐기는 갯벌 풍경과 해안 산책로, 월곶포구에서 소래포구까지의 자연 속 도보 여행-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8/12 [13:11]

해안길 따라 걷는 6km의 여정, 월곶에서 소래포구까지

-1만 보로 즐기는 갯벌 풍경과 해안 산책로, 월곶포구에서 소래포구까지의 자연 속 도보 여행-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08/12 [13:11]

 

 

 

© 배곧 해송십리로 에서 바라본 월곶포구 풍경

 

© 배곧 해송십리로 에서 바라본 월곶포구 풍경

 

 

 

시흥 월곶역에서 시작해 해안가를 따라 걷는 여정은 자연과 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6km의 산책로다. 갯벌 풍경을 감상하며 출발한 이 길은 월곶 혜월교를 넘어 시흥 배곧 해송십리로 이어지며, 월곶포구를 멀리 바라보며 걸을 수 있다. 길을 따라 인천 논현동의 해넘이다리를 건너면 소래해넘이 전망대에 도착하게 되며, 여기서부터는 소래포구 방향의 남동둘레길이 펼쳐진다.

 

 

© 인천 남동둘레길 설명 표지판

 

© 인천 남동둘레길 설명 표지판

 

 

 

해오름공원을 따라 산책을 즐기다 보면 시원한 해안 바람이 동반하며 걷는 이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 준다.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 이르러서는 장도포대지와 소래포구 어시장이 눈앞에 펼쳐지며, 도심 속에서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옛 소래철교를 지나 월곶해안로를 걷다 보면 어느덧 월곶포구에 이르게 된다.

 

 

© 인천 논현동 장도포대지

 

© 인천 논현동 장도포대지

 

 

 

대략 1만 보에 달하는 이 산책 코스는 해안가의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도보 여행지로, 시흥과 인천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이 길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 옛 소래철교 보행다리에서 수인분당선 소래역에서 월곶역 방향으로 운행하는 열차 모습

 

© 옛 소래철교 보행다리에서 수인분당선 소래역에서 월곶역 방향으로 운행하는 열차 모습

 

 

 

 

© 인천 논현동 소래포구와 어시장

 

© 인천 논현동 소래포구와 어시장